패턴을 깨면 뇌가 활성화 된다.

패턴을 깨면 뇌가 활성화 된다.

 

 

 

 

1. 습관은 뇌의 적.

 

뇌는 익숙해져 있지 않은 것을 하면 지칩니다. 예를 들면 게임. 막 사온 새로운 게임은 그 방법을 익숙해질 때까지 눈이 지칩니다. 그러나 게임에 익숙해짐에 따라 불필요한 눈의 움직임이 없어지고 피로를 느끼지 않게 됩니다.

 

PC도 마찬가지입니다. 키보드도 익숙해져 있지 않으면 키를 보면서 한 글자 한 글자 확인하면서 키를 누르기 때문에 지치는 일이 됩니다. 그러나 익숙해져 버리면 몇 시간 계속해서 쳐도 앉아 있는 것 이외의 피로는 없어집니다.

익숙해진다고 하는 것은 대뇌나 소뇌 안에 그 작업에 대한 수속기억이 만들어지고 프로그램이 완성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프로그램이 완성되면 그 동작은 무의식적으로 해 낼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그것은 반대로 뇌를 충분히 자극할 수 없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2. 두뇌개발(1) : 변화 지향적이 됩시다.

 

뇌 안에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서는 항상 새로운 경험 자극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운전으로 머리를 훈련시키려면 익숙해져 있지 않은 차를 운전하는 것입니다. 친구의 차도 좋고, 렌터카라도 좋습니다. 익숙해져 있지 않은 차는 대단히 긴장합니다. 그것이 좋은 것입니다. 시프트 레버의 위치나 핸들의 감각도 다르기 때문에 같은 차라고 해도 순서가 다르기 때문에 짜증나게 됩니다. 그러니까 뇌를 쓰게 되는 것이며, 충분한 자극이 되는 것입니다. 두근두근하는 체험이 많아지면 많아질수록 뇌 안의 네트워크는 확대되어 갑니다.

 

인간의 마음에는 2가지 있습니다. 같은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고 하는 마음과 변화하고 싶다고 하는 마음입니다. 어느 쪽 마음이 강한지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변화를 추구하는 사람은 새로운 무언가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뇌에 있어서는 플러스가 됩니다. 평소부터 이러한 습관을 몸에 붙여놓는 것은 뇌를 훈련하는데 견고한 토대가 될 것입니다.

일상 속에서 조금의 고민을 하는 것만으로 새로운 발견이나 체험은 가능합니다. 출퇴근시 전철을 탈때도 항상 같은 장소가 아니고 가장 앞에나 뒤에 서 보면 보여 지는 것도 달라집니다. 그런 작은 노력의 축적이야말로 뇌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요령입니다.

 

 

3. 두뇌개발(2) : 젊음의 비결은 항상 실제 체험을 하는 것.

 

실제 체험은 뇌에 있어서 최대의 영양입니다. 실제 체험이 풍부하면 할수록 뇌 안에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 내기 쉬운 환경이 마련되어 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실제 체험에 뛰어 들어가는 호기심을 몇살이 되어도 계속해서 가지는 것이 젊음의 비결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최근 젊은 사람들의 건망증이 늘어나고 있다는 뉴스가 늘어나고 있습니다만 이것은 TV이나 인터넷등의 IT기기나 문명의 발달에 의해 실제로 체험하는 기회가 줄어들고 시각위주의 수동적인 정보의 홍수 속에 빠진 생활을 보내고 있는 것이 원인일지도 모릅니다.

 

 

4. 두뇌개발(3) : 자주 쓰는 손이 아닌 쪽의 손이 가지는 잠재능력.

 

동양인은 평균적으로 약 95%가 오른손잡이라고 합니다. 완벽한 오른손잡이는 많지 않고, 왼손을 주로 사용하고 있는 분야도 있습니다.

 

다음은 Edinburgh 방식의 “오른손 왼손 사용정도 조사표”입니다. 이것을 가지고 본인의 오른손/왼손 사용정도를 알아봅시다.

 

1)     먼저 아래 표의 1에서 10문항 중, 어느 쪽의 손을 사용할까를 +의 마크로 기입해 갑니다. 우선, 평소 사용하는 손에 +를 기입합니다. 그 다음에 반대의 손을 사용하는 일이 있는 경우는 그 쪽에도 +를 기입합니다. 예를 들어, 글자를 쓸 때에 양손을 사용하는 사람은 오른쪽도+, 왼쪽도+ 를 기입하는 것입니다. 반대로 양손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는 사용하는 손에만 +를 기입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글자를 쓸 때 오른손 밖에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오른손에 ++가 된다.

2)     한 문항을 1점으로 계산하여 오른손의 합계와 왼손의 합계를 냅니다.

3)     합계를 기초로 다음의 식에서 오른손 왼손 사용률을 계산한다.

 

오른손 왼손 사용률 (%)=(오른손 합계-왼손합계)/(양손 모두 합계) * 100

구분	질문	우	좌
1	글을 쓴다.
2	도형이나 그림을 그린다.
3	공을 던진다.
4	가위를 사용한다.
5	칫솔을 사용한다.
6	나이프나 부엌칼을 사용한다.
7	스푼을 사용한다.
8	성냥을 사용할 때, 성냥개비를 가진다.
9	양손으로 빗자루를 잡을 때, 위가 된다.
10	뚜껑을 열 때

 

본인의 오른손잡이 정도는 몇 %이었습니까?

위 체크를 통해서 우리는 오른손잡이에게도 여러 단계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들은 대부분 오른손잡이입니다만 오른손의 운동은 좌뇌에서 컨트롤되고 있기 때문에 평소는 좌뇌를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 됩니다. 이것은 귀에 관해서도 말할 수 있습니다. 오른손잡이 사람은 전화를 받으면서 메모할 때 오른손에 펜을 들고 왼쪽 귀로 듣는 것이 보통입니다.

 

이러한 손이나 귀에 관해서 자주 사용하는 쪽은 무의식의 동작 때 사용됩니다. 그러나 뇌에 일을 시키고 뇌신경세포를 자극하는 것은 뇌에 자신의 행동을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자주 쓰는 쪽과 반대의 손을 사용해 보는 것도 뇌에게 있어서는 새로운 자극이 됩니다. 책의 페이지를 넘길 때, 문을 열 때, 리모컨을 조작할 때 등, 적극적으로 해 보세요

 

 

5. 두뇌개발(4) : 하루에 하나, 새로운 도전.

 

언제나 같은 패턴의 반복에서는 새로운 발상의 여지가 없어집니다. 항상 정해진 생각 밖에 하지 못하고, 유연성이 없어져 버립니다.

 

뭐든지 좋기 때문에 매일 실시하는 것을 어딘가 변화시켜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면 양복은 어떨까요 셔츠는 매일 바꾼다고 생각합니다만 슈트나 넥타이와의 코디네이터는 패턴화 하고 있지 않습니까? 베스트 코디네이터도 있겠지만, 조금 모험해 보면 그 때의 기분에 의외로 딱 맞는 신선한 코디네이터가 생길지도 모릅니다.

 

주변에서 조금의 변화로 무언가 할 수 있는지, 찾아보세요.

 

 

6. 두뇌개발(5) : 하나 앞의 역에서 내려서 갑니다.

 

출퇴근의 코스는 대부분의 사람이 항상 같은 루트를 다니고 있겠지요. 루트뿐만 아니라 타는 차량까지 정해져 있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하나 앞의 역에서 내리고 나서 걸어가 목적지의 회사나 학교, 귀가의 경우는 자택으로 향하는 것입니다만, 이것의 효용은 다음과 같이 그 과정에 중요한 요소가 있습니다. 먼저 단순히 걷는 것에 의한 운동효과가 있습니다. 당연합니다만, 언제나 걷고 있는 거리보다 수 KM는 불필요하게 걷게 됩니다. 다음으로 낯선 장소를 지나면 신선한 기분이 됩니다. 걷고 있는 도중에 맛있을 것 같은 레스토랑이나 예쁜 꽃이 피고 있는 집 정원을 발견할지도 모릅니다. 이러한  처음체험은 두근두근한 감정을 낳아 뇌에 신선한 자극을 줍니다. 그리고 몰랐던 거리를 걸으면서 가게나 장소 등을 차례차례로 체크해 나가면, 좌뇌에 새로운 지도가 기입되어 갑니다. 그 기억은 머지않아 지식으로서 도움이 되는 일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마지막에 익숙하지 않은 역전이나 상가 등의 풍경을 본 것만으로도 기분이 바뀌고, 과장해서 말하면 작은 여행을 한 것 같은 행복감을 맛볼 수도 있습니다.

 

 

7. 두뇌개발(6) : 악기를 연주해 봅니다.

 

음악을 듣고 있을 때는 음악을 듣는 청각영역만 움직이고 있어서 전두전영역은 움직이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나 악기를 연주하면 전두전영역이 활성화한다고 합니다.

음악 선생님이 악보를 보지 않아도 피아노 연주가 가능한 곡을 칠때는 우뇌의 전두전영역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지만, 좌뇌의 전두전영역은 그다지 움직이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한편 아직 연습중이어서 악보를 보지 않으면 연주할 수 없는 곡의 경우는 우뇌와 좌뇌의 양쪽 전두전영역이 활발하게 움직인다고 합니다. 우뇌는 소리의 리듬이나 멜로디를 취급하기 때문에 항상 움직이는 것입니다.

 

 

결론.

 

두뇌는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 습관, 패턴을 지속적으로 하면 자극이 안되어 활성화되지 않습니다.

위 글에 소개해드린 두뇌개발 방법을 하나씩 패턴을 깨는 실천해보시면 자연스레 뇌가 자극되어 변화되기 시작할 것입니다. 뇌는 사용하면 할수록 개발이 된다고 합니다. 

뇌가 개발이 되면 학습을 하거나 업무처리를 할 때 창의적인 생각으로 빠르게 처리하고 좋은 판단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