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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펀브레인 지식인

자연의 리듬에 맞춘 두뇌의 상태

by 펀펀브레인pd 2023. 10. 12.

자연의 리듬에 맞춘 두뇌의 상태

B1. 수면관리에 의한 두뇌 개발

 

 

1. 수면의 서커디안 리듬

 

아침에 깨고 밤에 졸리는 것은 수면의 서커디안 리듬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매일, 아침이 되면 잠이 깨고 밤이 되면 잠잔다고 하는 일정한 리듬을 24시간 주기로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서커디안 리듬이라고 합니다. 이 리듬을 주관하고 있는 것이 시상하부의 시교차상핵이라고 하는 곳에 있는 체내시계(생물시계)입니다.

 

인간이 본래 가지고 있는 체내시계는 하루가 24.8시간이 되어 있어, 빛이나 소리 등의 외부로부터의 자극에 인하여 24시간의 리듬에 맞추도록 조정해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2. 체온과 수면의 관계

 

체온은 낮부터 저녁에 걸쳐 높게 되었다가, 오후 6시경에 피크를 맞이해 밤이 깊어감에 따라 낮아진다고 하는 주기가 있습니다. 1일의 체온의 높낮이차이는 약 1.7℃가 됩니다. 이 체온의 서커디안 리듬은 수면과 깊은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인간은 체온이 낮을 때에 졸려져, 높을 때에 활동하게 되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체온이 낮을 때에 취침하지 않고, 높을 때에 잠자면, 수면의 리듬이 불규칙하게 되어 장시간 잠자 버리거나 피로의 원인이 되거나 합니다. 참고로 서커디안 리듬은 그 밖에도, 호르몬의 분비 등 100가지에 이르는 체내의 여러 기관의 기능에 관계하고 있습니다.

  

 

3. 밤이 되면 멜라토닌이 뇌 안에서부터 대량으로 방출되어 잠을 유도합니다.

 

멜라토닌은 뇌안의 송과체라고 하는 곳으로부터 분비되는 호르몬입니다.

해가 지는 저녁 경부터 혈액 중에 방출되기 시작해, 해가 오르는 새벽쯤이 되면 사라집니다. 그 때문에 밤의 호르몬 또는 어두운 곳의 호르몬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멜라토닌은 정신을 릴렉스시켜, 체온을 내려 수면으로 유도하는 기능이 있어, 체내시계의 조절에도 깊게 관련하고 있습니다.

아침 잠을 잘 안 깰 때 햇빛을 잠시 받고 있으면 머리가 맑아져 옵니다만, 이것은 햇빛에 의해 멜라토닌이 소실하기 때문입니다.

 

 

4. 낮잠은 짧게

 

사람은 그 생체리듬으로 인하여 점심 식사 후에 졸림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 참고 일을 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겨우 5분의 [짧은 낮잠]에는 밤 1시간 정도 자는 것과 같은 효과도 있어서 뇌능력을 올리는 데도 더없이 좋습니다. 15분 이내를 기준으로 하면 좋을 것입니다. 졸음과 싸우는 것이 아니라 몸의 리듬에 따라 낮잠을 자면 뇌가 상쾌해져 일의 능률이 현격히 오르기도 합니다.

 

 

5. 아침의 2시간이 가장 효율적

 

장거리 마라톤을 생각하면 몸에 가장 힘이 있는 시간은 막 출발했을 때입니다. 마찬가지로 뇌가 가장 잘 움직이는 것도 하루가 시작한 오전입니다. 수면이라는 휴식을 충분히 취해서 피로가 없어지고 기능이 100% 회복된 상태에서 충분한 아침 식사가 소화되고 에너지가 공급되었을 때가 가장 뇌가 잘 움직이는 효과적인 시간입니다.

 

6. 결론

 

뇌가 가장 잘 움직이는 것은 오전이며, 그 후 점점 내려서 밤에는 별로 움직이지 않게 됩니다. 그래서 전두전영역을 사용하는 사고력이나 창의력을 발휘해야 하는 공부나 업무는 오전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됩니다. 그리고 반복적이며 단순한 작업은 오후에 하는 것이 좋다고 알 수 있습니다.

생체의 리듬에 따라 뇌를 사용하고 그에 따라 생활을 한다면 보다 효율적으로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